퇴직연금 수령방법, 미청구 퇴직연금 확인하세요!! (어카운트 인포)

퇴직금과 퇴직연금의 차이

퇴직금과 퇴직연금은 모두 직원이 퇴사한 후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지만, 자금 지급 방식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퇴직금은 퇴직 시 지급되는 금액으로 회사 내부에서 적립되는 금액입니다. 즉, 퇴직금은 근로자의 근무 기간 동안 적립되어 퇴사 시 지급받는 금전적 수당입니다.

일반적으로 퇴직금은 최소 1년 이상, 주당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근속 기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 임금을 지급받은 직원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퇴직금은 퇴직 후 중요한 재정적 안정의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퇴직 시 금융기관에 요청하여 수령할 수 있도록 외부 연금 사업자로부터 적립된 금액을 말합니다.

퇴직연금은 퇴직금보다 안정적이기 때문에 회사가 갑자기 사고나 폐업 등으로 퇴직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될 경우, 근로자가 외부에 쌓아둔 목돈을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어 정부에서는 퇴직연금 제도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퇴직 연금은 크게 확정급여형(DB) 연금과 확정기여형(DC) 연금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확정 기여형(DC)

회사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개인의 연금 계좌에 적립하고, 직원은 이를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확정급여형(DB)

회사가 일정 금액을 외부 기관에 적립하고 직원이 받는 금액은 정해져 있습니다.회사가 투자 이익 또는 손실의 위험을 부담하기에 고정된 급여를 받습니다.

퇴직금을 받으려면 개인 퇴직연금(IRP) 계좌가 필요합니다.

IRP 계좌가 없는 경우 담당 투자 매니저를 통해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회사에 필요한 인증 정보를 제공하면 퇴직급여가 IRP 계좌로 입금됩니다.

정부는 미청구 퇴직급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또는 금융위원회 계좌정보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에서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연금, 퇴직연금(DB, DC, IRP), 개인연금을 한 곳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 지정 방식은 신규 가입자가 퇴직연금에 가입하거나 기존 퇴직연금이 만기가 되어 별도의 투자 지시가 없을 때 미리 지정한 방식으로 적립금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직원과 금융회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납입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퇴직 후 미수령 퇴직연금을 확인하고 수령하는 방법을 알고 계신가요? Accountinfo(어카운트인포)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먼저,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인 Accountinfo(어카운트인포)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웹사이트에 접속한 후, 로그인을 합니다. 로그인을 위한 방법은 공인인증서, 공동인증서, 간편인증(카카오페이, 페이코, PASS 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마친 후, 상단 메뉴에서 '연금조회' 항목을 선택합니다. 연금 조회를 위해 개인정보 제공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개인정보 제공 동의 화면이 나타나면 동의 항목을 확인하고 동의합니다. 개인정보 제공 동의 후, 본인의 국민연금, 퇴직연금(DB, DC, IRP), 개인연금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미수령 퇴직연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회된 정보 중 미수령 퇴직연금이 있는 경우, 해당 항목을 선택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수령 신청 절차를 진행합니다.

안내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수령 절차를 완료합니다. 이와 같은 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미수령 퇴직연금을 조회하고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이 제공하는 이러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놓치고 있던 퇴직연금을 꼭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