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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쇼핑 도서, ak몰도 휘청! 티몬 위메프에 이어 정산지연!!

by 라임z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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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 정산 중단 사태 발생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 대금 정산을 하지 못한 사태가 큐텐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로 확산되면서 이들 플랫폼의 판매 대금 정산이 중단됐습니다.

     

    31일 인터파크 쇼핑 등을 운영하는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판매자 공지를 통해 '일부 PG(전자지급결제대행) 업체로부터 지급 보류 통보를 받아 판매 대금 정산이 지연되고 있다'며 판매 정산 중단을 공지했습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판매 정산 대금 정산이 이뤄지지 않는 것을 중단 사유로 꼽았습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최근 티몬과 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으로 인해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이 판매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협력사들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태 해결을 위해 전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큐텐 그룹의 어려움

     

    지난 30일 구 대표는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도 정산이 지연될 수 있다고 인정하며 현 상황의 심각성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큐텐은 2022년 9월 티몬을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 올해 3월에는 온라인 쇼핑몰 AK몰을 인수했습니다.

     

     

    큐텐그룹은 이커머스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공격적으로 인수를 추진해왔지만, 정산 지연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금 미정산 금액은 최대 1조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심각한 사안으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파산 위기에 처할수 도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큐텐그룹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800억 원을 투입해 해결에 나서고 있지만, 미수금을 충당하기에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파크 브랜드 사용 계약 해지

     

    인터파크커머스는 매주 월요일을 정산일로 정해 주간 정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결제대행업체와 간편결제업체가 인터파크커머스의 판매대금 지급을 보류하면서 일부 가맹점에는 자금 순환이 되지 않아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결제사와 협의 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야놀자의 계열회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은 큐텐의 종속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에 '인터파크' 브랜드 사용 계약을 해지하고 브랜드 사용을 즉시 중단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인터파크커머스가 '인터파크' 브랜드 가치를 훼손했다고 판단하였으며, 1개월 이내에 상호 변경 및 '인터파크' 브랜드 사용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브랜드 사용 관련 계약의 주된 취지는 '인터파크'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며, 이를 위반할 경우 즉시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커머스는 브랜드 사용 계약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상호 변경과 함께 '인터파크'에 대한 모든 명칭 사용 중단, 삭제, 파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인터파크트리플은 홈페이지에서 쇼핑 및 도서 사업부 관련 링크를 삭제하고, 인터파크커머스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회사라는 점을 알렸습니다.

     

    기존 인터파크 통합 웹사이트와 앱에는 야놀자 계열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투어-티켓과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쇼핑-도서 등 4개의 링크가 존재했었으나 이제는 투어와 티켓만 통합 웹사이트에 남게 되었습니다.

    쿠텐그룹의 대응

    큐텐그룹은 해외 계열사 자금 및 구영배 대표의 개인 자금까지 동원해 미수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티몬과 위메프뿐만 아니라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에도 영향을 미쳐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 전문가들은 큐텐그룹의 자금 동원 계획이 실현된다고 해도 현재의 자금 부족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 사건으로 큐텐의 신뢰도가 크게 훼손되면서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모든 이목이 앞으로 큐티가 이 사태를 어떻게 처리할지 주목하고 있기에, 사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미지급 사태는 사실상 큐텐 그룹 전체의 위기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판매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통업계를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큐텐그룹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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