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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산산'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산산은 현재 괌 북북서쪽 약 350㎞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점차 강도를 강화하며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기상청 발표가 있습니다.
또한 기상청 등 기상 전문 기관에 따르면 산산은 조만간 강한 태풍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태풍 '산산'의 현재 위치와 예상 경로
현재 태풍 산산은 최대 지속풍속 32m/s, 중심기압 985hPa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괌 북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산산은 8월 25일경 강한 태풍으로 강해져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경로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태풍은 일본 방향으로 북상하면서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고기압의 위치 변화에 따라 산산의 진로가 동쪽 또는 서쪽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산산의 한반도 진입 가능성
현재 예보에 따르면 산산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의 변동성과 산산의 세력 강도의 발달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산산이 일본 열도를 지나면서 한반도 동해안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특히 산산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강풍과 높은 파도, 강한 비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해일 및 폭우로 인한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태풍이 한반도로 직접 경로를 가지 않고 간접적인 영향으로 피해를 입힌 사례가 있어 이번 태풍도 경로와 상관없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산산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태풍의 속도와 강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위치 변화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기상정보를 계속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상청과 전문가들의 의견
기상청은 산산이 8월 27일경 한반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동해안을 따라 강풍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산산이 강도를 유지할 경우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와 바람, 높은 물결이 일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산산이 일본 부근을 지나면서 급격히 약화할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지만, 태풍의 경로와 강도가 생각보다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준비와 대응 방안
현재 한반도는 폭염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강한 비바람이 불 경우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은 태풍의 간접 영향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특히 해안지역에서는 해안가 해일에 대비한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내륙지역에서는 배수로 점검과 산사태 위험지역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태풍에 대비해 기상청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제10호 태풍 산산은 현재로서는 일본을 직접적으로 강타할 가능성이 높지만, 경로의 유동성 때문에 한반도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과 제주도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대비해야 합니다. 태풍의 경로와 세력 변화는 앞으로 며칠간의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신 기상 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태풍에 대비해 각종 재난 대비책을 철저히 마련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